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 3월 7일 글로벌 베타 개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1개 |

넥슨은 금일(2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다가오는 3월 7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 게임 장르의 신작이다. 현재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로 개발되고 있으며, 전장 상황이 끊임 없이 변화하는 독특한 환경 속에서 빠른 템포의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금까지는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대략적인 게임의 비주얼과 플레이 스타일을 유추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각종 디테일을 확인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의 실제 플레이가 공개되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다가오는 3월 7일부터 2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스팀 상점 페이지의 '플레이 테스트 접근 요청'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팀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는 셈이다.



▲ 새롭게 개설된 브랜드 페이지에서 베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브랜드 페이지에는 '인플루언서 베타 테스트' 관련 안내도 함께 공개됐다. 특정 조건을 갖춘 인플루언서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더 파이널스의 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식이다. 해당 신청 페이지에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채널명, 채널의 URL, 구독자 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입력하라는 안내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특정 조건이 어느 정도의 수치인지, 자세한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다.

글로벌 베타 일정 공개와 함께, 더 파이널스의 플레이 장면이 담긴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트레일러에서는 더 파이널스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여러 특징들과 고층 빌딩이 가득 들어찬 한국 맵 '서울',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도시국가 '모나코'를 그려낸 구 시가지 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엠바크 스튜디오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랍 루네쏜(Rob Runesson)은 "더 파이널스를 통해 현존하는 슈팅 장르 게임들과 다른 새로운 게임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게임 속 모든 것이 무너지는 역동성과 한계 없는 전략의 재미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 파이널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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