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퍼플 통해 '마블 스파이더맨2' 선보인다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10개 |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마블 스파이더맨2' PC 버전을 출시했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신작인 마블 스파이더맨2는 소니의 퍼스트파티 스튜디오인 인섬니악 게임즈가 마블과 협력해 개발한 게임이다. 전작에서 2배가량 더 넓어진 맵과 새로운 이동 기술인 웹 윙을 통해 시원시원한 뉴욕 탐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파이더 가젯과 심비오트 능력을 더한 새로운 콤보 액션과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마일스 모랄레스의 액션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외에도 스파이더맨의 숙적 중 한 명인 사냥꾼 크레이븐과 전작의 핵심 빌런이었던 미스터 네거티브 라틴 리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라이벌이자 적으로 나오는 베놈 등 다양한 빌런을 만나볼 수 있다.

마블 스파이더맨2는 PS5에서 2023년 10월 20일 출시, 이후 2025년 1월 31일 PC 플랫폼에서도 출시됐다. PC 버전의 경우 닉시스 소프트웨어가 최적화 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엔씨 퍼플에서 서비스하는 마블 스파이더맨2는 국내 이용자만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소니와 2023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2024년 퍼플을 통해 소니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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