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개막한 부산 최대의 게임 행사, '2022 G-STAR(이하 2022 지스타)'로 벡스코는 첫날부터 게이머들로 붐볐습니다. 신작 게임으로 무장한 대형 게임사들이 준비한 형형색색의 거대한 부스를 필두로 게이머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물론 행사의 묘미는 일분일초를 앞다투어 바쁘게 구경하는 것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너무 과열되다 보면 목적 없이 즐기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되더라고요. 마치 유년 시절 목적 없이 모두가 모여서 행복하게 즐길 수 있던 놀이터 같은 곳에서 말이죠.
이에 지스타조직위원회에서는 2022 지스타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놀이터를 마련했습니다. 2022 지스타 참여사인 인벤과 함께 준비한 벡스코 제2전시관 3층에 '지스타 X 인벤 플레이그라운드(이하 지스타 놀이터)'. 해당 부스는 메인 스폰서인 삼성 오디세이(Samsung Odyssey)를 비롯하여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궁극기 그리고 인챈트와 협력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지스타 놀이터에서는 삼성 오디세이의 55형 대형 게이밍 스크린 '삼성 오디세이 아크'를 비롯하여 과장 한 스푼 보태어 실내 천장까지 닿을 것만 같은 소닉 대형 풍선,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지친 에너지를 재충전시켜주는 게이밍 젤리 궁극기R 그리고 인플루언서 팬사인회를 비롯하여 스트리밍 존에서 방송을 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던 인챈트 부스까지. 말 그대로 방문객의 연령과 취향 등에 구애받지 않고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