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부터 중원 싸움부터 치열했던 두 선수였지만,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은 오펠 강준호 선수가 가로채기에 이은 슈팅으로 전반 29분 선제 골을 기록했다. 이후 탄탄한 수비를 보여준 오펠 강준호 선수는 후반전에도 위기 상황을 잘 막아냈으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는 코너킥에 이른 에토의 헤딩 슛이 골을 만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바로 오펠 선수가 다시 골을 기록하면서, 2:1로 첫 번째 라운드를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오펠 강준호 선수의 탄탄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펠 강준호 선수가 오히려 전반 12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도 17분 바로 만회골로 맞섰다. 그러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는 27분 빠른 역습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앞서 나가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도 난타전이 이어졌다. 끝없이 골문을 두드린 오펠 강준호 선수가 후반 73분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77분 다시 한 번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가 바로 추가골을 기록했고 이어서 83분 오펠 강준호 선수가 또 다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연장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결국 연장 전반 추가 시간, 비디치의 헤딩슛으로 오펠 강준호 선수가 득점하면서 4:3으로 경기를 승리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세트 스코어는 2:0,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는 톱으로 포를란을 추가로 올리면서 공격에 더욱 힘을 주는 모습이었다. 이윽고 강력한 압박으로 PK를 얻어낸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가 전반 19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전반 38분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오펠 강준호 선수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반 62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의 포를란 기용이 빛을 발하면서 한 골 더 앞서가기 시작했고, 나아가 후반 77분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3:1로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가 승리해 2:1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이윽고 맞이한 네 번째 라운드. 줍줍 강준호 선수가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기회를 엿봤고, 결국 전반 2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나아가 탄탄한 수비로 전반까지 실점 없이 오펠 강준호 선수는 오히려 침착하게 압박 플레이와 역습을 이어가며 후반 60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도 지지 않고 후반 65분 만회골을 성공시켰으나, 오히려 오펠 강준호 선수가 패스 플레이와 압박으로 추가골 기회를 엿봤다. 선수 교체 카드까지 꺼내면서 맹공을 퍼부은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였으나, 오히려 오펠 강준호 선수가 압박과 인터셉트로 공격의 흐름을 끊으며 추가 실점없이 2:1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3:1 세트 스코어로 결승전에 선착하는데 성공했다.
Lavi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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