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농심 레드포스 'RimGC' 장재근, 'KBG' 김병권 꺾고 16강 진출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2025년 9월 2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SL SUMMER' 32강 승자조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 'RimGC' 장재근 선수가 BFX의 'KBG' 김병권 선수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재근 선수는 과감한 슈팅과 정확한 마무리로 경기를 압도했다.

1세트부터 양 선수가 대량 득점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더욱 과감하고 정확한 슈팅을 선보인 것은 장재근이었다. 그는 레이카르트의 파워 슈팅 등 다양한 각도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8번의 슈팅 중 5골을 성공시키는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며 5:3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이는 단순한 운이 아닌, 수많은 연습을 통해 쌓인 데이터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반면, 'KBG'는 중앙 지역 패턴이나 상대방을 흔드는 속임수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2세트에서도 장재근의 기세는 이어졌다. 시작부터 과감한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슈팅이 실패해도 코너킥을 얻어내며 공격을 이어갔다. 두 골을 앞서 나간 장재근은 본격적으로 침착한 경기 운영에 들어갔다. 공을 돌리며 상대의 기회를 줄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비록 공을 돌리다 실수가 나와 상대의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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