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클로버게임즈는 개발 중인 신작 '헤븐헬즈'를 공개했습니다. 단테의 신곡을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위치'라고 불리는 소녀들과 함께 멸망 직전의 세계에서 악마와 맞서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죠. 보통 그런 유형의 작품은 어두운 느낌인 경우가 많았지만, '헤븐헬즈'는 그런 소녀들을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무대로 한 학원물 감성으로 밝게 풀어냈습니다.
AGF 2024 직전 최초 공개 후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헤븐헬즈' 부스는 게임 속 '아카데미'를 무대로 여러모로 본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코스어들의 무대 이벤트는 물론, 게임 내 아카데미를 담은 교실 체험 공간에서 교복 차림을 갖춘 48명의 스태프가 일일 짝꿍이 되어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죠. 학원물의 느낌을 한껏 담아 마련한 '헤븐헬즈' 부스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