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4] 스포츠 게임 명가 EA, E3 컨퍼런스로 보는 차기 라인업은?

게임뉴스 | 오의덕,이종훈 기자 | 댓글: 14개 |




EA는 게임 시장에서 굉장히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다. 당연히 E3 2014에도 EA가 빠질 수 없다. CEO 앤드루 윌슨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한 EA의 E3 컨퍼런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부터 바이오웨어의 새 프로젝트까지, 올해 EA가 어떤 라인업을 공개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 EA World Premiere, 게임 라인업 공개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 출시일자 : 2014년 10월


스튜디오 매니저인 아린 플린이 소개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굉장히 흥미로운 액션 RPG였다. '마이트 앤 매직'시리즈처럼 몇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하며 진행하게 되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전작들보다 더욱 자유로워진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며, 나아가 바이오웨어의 차세대 게임을 선도하는 오픈월드 RPG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다루며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전작과는 다르게 다른 파티 멤버로 빠르게 시점을 교체할 수 있으며, 그들을 컨트롤해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거대한 용들과 전투를 치러야 한다.










■ 매스 이펙트 4

- 출시일자 : 2014년 10월


매스 이펙트 4에 대한 정보는 크게 공개된 바가 없다. EA측은 매스 이펙트 4에 대해 짧막하게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은 게임과 관련된 트레일러나 게임 시스템을 세부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는 않았지만, 개발자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떠한 컨셉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었다.










■ 심즈 4

- 출시일자 : 2014년 내 출시


이제 심즈의 심들은 더욱 똑똑해졌다. 플레이어는 심들의 성격과 외모를 더욱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내적 성향 또한 더욱 자세히 설정할 수 있다. 굉장히 많은 심들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 심들은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생활하며, 같은 마을에 사는 이들과 교류한다. 심들은 겪는 사건에 따라 기분이 다운되기도, 업되기도 하며, 각자의 감정을 가지고 생활하게 된다.

이러한 심들의 개성은 이야기를 만들게 된다. 심들은 욕망을 가지고 성장하며, 점점 더 발전해나간다. 또한 심즈 4에서는 다른 이들이 만든 심들을 불러올 수도 있다. 심 뿐만이 아니다. 다른 이들이 지어 둔 건축물 역시 불러올 수 있다. 더욱 똑똑한 심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심즈' 프렌차이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UFC

- 출시일자 : 2014년 6월 17일


이번 UFC에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한다. 바로 영화계의 전설인 브루스 리, 이소룡이 게임의 캐릭터로 출전하는 것. UFC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라이언 헤이스는 UFC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UFC는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이제 등장인물들은 맞는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상처를 입는다. 서브미션에 들어간 상태에서는 양 선수의 선택에 따라 탈출할수도, 혹은 더욱 오래 구속할 수도 있다.

쌓이는 타격에 따라 대미지가 누적되며, 대미지는 부위별로 계산된다. 결국 너무 많은 타격을 입은 파이터는 쓰러지게 되고, 이 순간 싸움은 마무리된다.










■ NHL15

- 출시일자 : 2015년


NHL15는 하키 게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장이 될 것이다. 딘 리차드는 기존 작들과 거의 모든 면에서 바뀌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콘솔에 맞춰 NHL은 굉장히 많이 진화했고, 이제는 예전보다 훨씬 더 디테일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










■ 미정 (크리테리온 게임스)

- 출시일자 :


크리테리언 게임스는 '익사이팅'이라는 개념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있다. 폭포에서 점프하는 보트, 빠르게 낙하하는 글라이딩 슈트 등은 이미 그들의 머릿속에 들어 있다. 패트릭 소더런드는 빠른 것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EA는 게임 플레이와 아이디어 테스팅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탈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 PGA 투어

- 출시일자 : 2015년 봄


골프 게임인 PGA 투어에는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이 사용되었다. 익숙한 이름이다. 배틀필드 시리즈에 사용하는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다. 이는 골프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 매든 NFL15

- 출시일자 : 미정


미식 축구 게임인 매든 NFL15에서 선수들은 이제 기존과는 다른, 더욱 진보된 움직임을 보여준다. 더욱 역동적인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카메라 구도를 시도했고, 여러 면에서 전보다 나은 연출과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제 선수들은 전보다 더욱 격렬한 몸싸움과, 화려한 몸놀림을 유저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 던게이트

- 출시일자 : OBT 시행중

- 관련기사 : 패턴을 파괴한다! EA의 MOBA '던게이트' 개발자 다이어리 영상

MOBA 게임인 던게이트는 기존의 시장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려 한다. PAX EAST 당시 선보여 좋은 호응을 일으켰던 던게이트는 '인터페이스', '게임플레이', 그리고 '감정'이라는 세 가지 코드에 맞춰 유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 미러스 엣지 2

- 출시일자 : 미정


'프리러닝 액션 게임'이라는 장르를 선도한 '미러스 엣지'는 '파쿠르'라는 요소를 게임과 굉장히 밀접하게 만든 선구적인 게임이었다. 곧 선보일 차기작 '미러스 엣지 2'에서, 플레이어는 또 다시 빠르게 달리고, 장애물을 넘으며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미러스 엣지2'의 주인공은 확실한 개성을 갖고 있으며, 제작진은 그녀의 외양에 그녀의 삶을 반영하기 위해 굉장히 구체적인 디자인을 시도했다. 주인공인 '페이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고, 그 길이 어떻게 되느냐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다.










■ 피파 15

- 출시일자 : 미정


이제 게임 안에서 축구를 논하자면 '피파'를 빼놓을 수 없다. 피파 15는 전작에서 한번 더 진화했다. 제작진은 더욱 다양한 면에 공을 들여 게임을 또 한번 발전시켰다. 이제 골대나 깃발이 공에 닿을 경우 현실적으로 흔들리게 되며, 비가 오는 날의 그라운드 묘사 역시 더욱 정교해졌다. 선수들은 한층 더 발전된 모델로 구현되며, 그간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던 관중들 역시 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 배틀필드 하드라인

- 출시일자 : 베타 버전 플레이 가능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군인간의 전투가 아닌, 범죄와 경찰 조직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는 전쟁을 소재로 했던 기존의 배틀필드 프렌차이즈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작품이 될 것이다. 기존의 배틀필드 작품들은 높은 멀티플레이 퀄리티를 보여주었지만, 스토리텔링 부분에서는 조금 모자란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멀티플레이에 모자라지 않은 퀄리티의 싱글 플레이 역시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더불어 멀티플레이의 컨셉 역시 변화했다. 이전 작품들의 경우 힘겨루기에 이은 영토 분쟁이 주요 콘텐츠가 되었지만, 이제는 범죄를 저지르려는 범죄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조직간의 싸움이 멀티플레이의 주요 분쟁이 될 것이다. 아직은 구상단계이지만 멀티플레이는 32명의 플레이어가 한 방에 참여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오늘부로 베타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PC와 PS4를 기반으로 즐길 수 있다.












■ EA World Premiere, 현장 사진




EA 월드 프리미어 현장



▲ 컨퍼런스가 시작되고 앤드류 윌슨 CEO가 등장했다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소개에 앞서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 '심즈4'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이루어졌다











▲ 신작 AOS '던게이트'







▲ 현장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은 '배틀필드 하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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