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4'에는 수많은 업체들이 부스를 준비해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업체의 부스보다도 거대하고, 더불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곳은 바로 Xbox One의 라인업을 대거 뽑아들고 출전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부스였을 겁니다.
MS의 상징과도 같은 녹색 조명이 어찌나 강렬하던지 부스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이들은 감마선을 맞은 브루스 배너 박사(헐크)처럼 되버리고 말았죠. 그러나 녹색 조명은 장애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Xbox One의 새로운 게임들을 즐기기 위해 몰려든 굴지의 게이머들이 함께했으니까요.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볼브'부터 '페이블 레전드', '포르자 호라이즌 2'등 쟁쟁한 라인업이 포진되어 있는 바로 그곳. 명실상부 E3 2014의 메인 무대라 할 수 있을법한 포스를 내뿜던 MS의 부스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