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4] 핫팬츠 입은 모험의 여제 귀환! '라라크로프트와 오시리스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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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크리스탈 다이내믹스 ⊙장르: 액션⊙플랫폼: PC, XBOX One, PS4 ⊙발매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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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탱크탑과 갈색 핫팬츠, 그리고 쌍권총만 지닌 채 모험의 여제로 우뚝 선 원조 '라라 크로프트'가 돌아온다. 지난 10일(현지시각 9일) E3 현장에서 '라라 크로프트와 오시리스의 신전'이라는 이름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라라 크로프트와 오시리스의 신전'은 원작 툼레이더의 스핀오프 게임으로, 이번 E3에서 공개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와는 별개의 작품이다. 라라의 모험을 그린다는 부분은 같지만, '오시리스의 신전'은 지난 2010년 9월에 출시된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의 게임플레이 방식을 따르고 있다. 즉, 탑뷰 시점으로 라라의 터질 듯한 몸매를 가까이서 감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작 '빛의 수호자'는 2인 코옵 플레이를 지원했지만, 이번 작품은 최대 4인 코옵 플레이를 지원한다. 퍼즐 요소가 많은 작품인 만큼, 보다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가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스핀오프 게임답게, 원작 '툼레이더'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과장된 연출 역시 아낌없이 투입됐다.

'라라 크로프트와 오시리스의 신전'은 PC와 PS4, XBOX One로 출시되며 구체적인 발매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