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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첫날. 일본에서 4월에 발매되어 약 5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인피니티 스트라다'의 후속작 '인피니티 스트라다 하나'에 대한 시연 및 소개가 뉴오타니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인피니티 스트라다 하나는 근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카드 배틀 게임. 게이머는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인간 등 3개의 종족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되고 각 세력의 공헌을 위해 유적을 탐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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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는 약 650개 이상의 카드가 존재하는데 각각의 카드는 풀 보이스를 지원하며,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들어가 있다. 개발자에 의하면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모두 유쾌한 게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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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립 21주년을 맞은 AMG 게임스는 게임 개발자, 애니메이션 디렉터, 캐릭터 디자이너, 만화 소설가를 육성하는 엔터테이먼트 미디어 학교를 보유. 산학협력을 통해 각각의 카드에 개성을 불어넣었다고 한다.
카드 마다 존재하는 풀 보이스 역시 이 과정에서 배출된 성우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실제 이날 현장에는 인피니티 스트라다 하나의 게임 진행 전반에 등장하는 내비게이터, 아리샤의 목소리를 연기한 사도하라 카오리와 새롭게 추가된 화메이의 성우 세리자와 유가 참여했다.
이 중 아리샤는 전작에서도 등장한 캐릭터로 밝고 건강하며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반면 새롭게 추가된 화메이는 현재 녹음을 앞두고 있는데, 14살 정도의 여동생 같은 느낌을 주는 캐릭터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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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스트라다 하나의 다음 특징은 다양한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이 되는 던전 모드는 요일에 따라 종류가 변경되며, 던전 진행 중 만나는 마스터를 쓰러트리면 아군으로 스카웃이 가능하다. 마스터는 한 번 쓰러트리면 레벨과 공격력이 한 단계씩 상승하기 때문에 갈수록 상대하기 어려워 진다.
반면 챌린저 모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마스터를 쓰러트리는데 소요된 시간이나 최종적으로 준 피해량 등의 점수를 집계하여 랭킹에 반영. 상위권 유저에게 레어 카드가 지급된다.
이 외에도 네트워크 매치를 이용 시 친구 추가 및 유저간 대전도 가능한데, 앞에서 소개한 던전이나 챌린저 모드에서는 획득할 수 없는 유니크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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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시스템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행동력을 이용하는 보편적인 카드 게임의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무한정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행동력을 회복 시켜주는 토끼나 특별한 적 조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족할 수 있는 플레이 시간을 연장 시킬 수 있다. 또한 던전이나 레이드 모드에서 획득한 낮은 레어도의 카드를 강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 고양이와 너구리 등 인간형이 아닌 캐릭터를 여체화 시키는 독특한 진화 시스템도 눈여겨볼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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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피니티 스트라다 하나는 영문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어 버전 출시는 현재로서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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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2014 인벤 특별취재팀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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