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부산 벡스코에서 만난 스파이럴 캣츠, "롤드컵 초청은 영광"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36개 |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4(이하 롤드컵) 8강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전문 코스프레 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코스프레를 하지 않아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이번 롤드컵 8강 무대인 부산 벡스코에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시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마법공학 잔나와 사랑의 추적자 베인, 룰루, 한복 아리 코스프레와 함께 문도 박사 코스프레가 단연 압권이었다.




다음은 스파이럴 캣츠의 인터뷰 전문이다.


Q. 팬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타샤' 오고은 : 스파이럴 캣츠의 팀장을 맡고 있는 '타샤' 오고은이라고 한다. 사랑의 추적자 베인을 코스프레하고 있다.

'도레미' 이혜민 : '도레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혜민이다. 내가 코스프레 하고 있는 챔피언은 한복 아리다.

'쮸' 윤명심 : 올해부터 정식 멤버로 함께 활동하게 된 신규 멤버 '쮸' 윤명심이다. 룰루 코스프레를 준비했다.

'신메' 김태식 : 스파이럴 캣츠의 대표인 '신메' 김태식이다. 문도 박사로 변신해봤다.

천보영 : 스파이럴 캣츠의 객원멤버로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 천보영이다. 마법공학 잔나 코스프레 중이다.


Q. 그 동안 정말 많은 코스프레를 했는데 롤드컵 현장에서 하는 건 처음 아닌지?

'타샤' 오고은 : 2012년도에 정말 열심히 활동하다가 개인 사정이 겹쳐 활동이 뜸했다. 그런데도 이번 롤드컵에 초청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롤드컵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총 열 개의 챔피언 코스프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특히, 이번 신입 멤버가 귀여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애니나 룰루 등 좀 더 다양한 챔피언 코스프레가 가능할 것 같다.


Q. 신규 멤버는 이번 촬영이 처음인가?

'타샤' 오고은 : 2014년에 정식으로 합류하기 전부터 꾸준히 객원멤버로 활동했다. 대단한 열정을 보여 이번에 정식 멤버로써 함께 하게 됐다.

'쮸' 윤명심 : 롤드컵이라는 큰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마음껏 코스프레 할 수 있다는 것이 낯설기는 하지만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Q. 이번 코스프레 복장 제작에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 것 같은데?

'타샤' 오고은 : 문도 박사가 특히 제작하기 어려웠다. 사람의 단단한 근육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전문가의 의견을 물어봤을 정도였다. 언뜻 보기에는 쉽게 만든 것 같지만 정말 다양한 작업을 요구하는 의상이다. 이번 롤드컵 행사 기간동안 선보일 열 개의 캐릭터 의상 준비에 총 한 달 반 정도가 걸렸다.


Q. 내일은 어떤 코스프레가 준비되어 있는가?

'타샤' 오고은 : 마법공학 잔나와 룰루, 문도 박사가 오늘처럼 등장하고, 그 외에 불의 축제 아칼리와 팝스타 아리를 코스프레할 예정이다.


Q. '신메' 김태식 대표가 직접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지?

'신메' 김태식 : 사실 2012년부터 인형 탈을 뒤집어 쓰는 코스프레에는 모두 참여했다. 얼굴이 안 나오는 건 전부 내가 한다(웃음). 티버 코스프레에 참여했던 기억이 난다.


Q. 롤 코스프레로 화제가 됐던 리븐 등을 또 다시?

'타샤' 오고은 : 청소년 분들도 많이 참여하는 행사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리븐처럼 화제가 됐던 코스프레는 사진으로만 감상해달라(웃음)


Q.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이 있다면?

'타샤' 오고은 : 개인적으로 삼성 블루를 응원하고 있다.

'도레미' 이혜민 : 삼성 화이트를 응원하지만, '러스트보이' 함장식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TSM도 응원한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 펼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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