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히어로즈 신규 영웅 스랄과 제이나! QWE 기본 스킬 정보 공개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6개 |
블리즈컨 2014 둘째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사용된 다양한 사운드 효과를 실제로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해당 세션은 게임 내 오브젝트 파괴나 상호 작용 시 들을 수 있는 소리, 그리고 각 영웅의 특징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스킬 사운드에 대한 샘플 공유와 간단한 소개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향후 업데이트가 예정된 일부 신규 영웅에 대한 기본적인 스킬 정보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고 세부적인 음향 작업을 했는지 함께 공개된 것이다.




[▲ 다른 블리자드 게임의 사운드도 들을 수 있었다 ]


제이나의 경우 얼음 화살(Frost Bolt), 냉기 돌풍(Cone of Cold), 서리 고리(Ring of Frost) 3개의 기본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냉기 법사의 특징을 두각 시키기 위해 얼음 특유의 날카로움과 깨지는 듯한 사운드를 채택하여 사실감을 더했다.




[▲ 제이나의 기본 스킬들]



[▲ W 스킬로 예상되는 냉기 돌풍]



[▲ 서리 고리는 피격 대상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빙결 효과를 동반한다]


마찬가지로 신규 영웅으로 만나게 될 스랄은 연쇄 번개(Chain Lightning), 야수 정령(Feral Spirit), 지진(Earthquake) 등 정기 주술사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이중에서 지진은 약 8초간 지면에 유지되는 지속성 스킬로 약 2초 간격으로 인접하는 적대적 상대의 이동속도를 대폭 감소시키는 광역 CC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스랄이 보유한 QWE 스킬]



[▲ 정기 술사의 대표 스킬인 연쇄 번개!]



[▲ 약간 스킬 컨셉이 바뀐 야수 정령도 만날 수 있다]



[▲ 지진은 일정 범위 안에 들어온 적을 느려지게 한다]


그 밖에도 90년대 초 블리자드가 제작한 길 잃은 바이킹의 주인공들도 히어로즈 영웅으로 참전이 확정된 가운데, 일부 스킬과 메커니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세 명(Olaf, Erik, Baleog)을 한 사람이 조정한다는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길 잃은 바이킹은, 대표적으로 올리프의 배치기와 방패 휘두르기 같은 기본 공격에 무게감을 주기 위하여 둔탁한 타격 모션이나 무거운 사운드를 통한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 길 잃은 바이킹이 공개되면서 올드 게이머들의 환호가...]


추가로 길 잃은 바이킹의 공격 및 스킬 사운드 소개에 사용된 영상을 통해 점프나 달리기, 기본 회전 공격 등 같은 행동을 공유하거나, 모두 함께 바이킹을 타고 전진하면서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대적인 대상에게 포화를 쏟아 내는 스킬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세 명이서 한 몸! 함께 뛰고~]



[▲ 함께 회전하며 공격한다!]



[▲ 궁극기로 보이는 바이킹 포격 스킬]


한편 제이나, 스랄, 길 잃은 바이킹 외에도 밴시 여왕 실바나스가 신규 영웅으로 추가되며,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블리즈컨2014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권중견(Odinn), 박태학(Karp), 박범(Nswe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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