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피트인이 승부를 가른다! '피트인레이싱 for kakao' 2일 출시

출시 | 이동연 기자 |
[자료 제공 : 가방맨스튜디오]

가방맨스튜디오가 나스카(NASCAR) 자동차 경기를 소재로 '피트인레이싱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나스카란 전미 스톡 자동차 경주 협회에서 주최하는 종합 스톡 자동차 경주 대회로, 나스카에서 공인된 자동차 경주 대회로는 스프린트 컵 시리즈, 네이션와이드 시리즈와 캠핑월드 트럭 시리즈가 있다.

'피트인레이싱 for Kakao'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경주 대회인 ‘나스카(NASCAR)’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원터치 레이싱’ 게임이다. 기존의 레이싱 게임의 복잡한 조작 방식을 버리고 타이밍 맞추기를 택했다. 조작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0.1초의 디테일한 판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실제 나스카 경기에서 머쉰(자동차)의 성능이 중요하지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피트인 구간에서 피트크루들의 팀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트인 구역에 이뤄지는 행위를 피트스탑(Pit Stop)이라고 한다. 차량을 정비하고 연료를 보충하고 마모된 타이어를 교체하는 피트스탑도 팀 작전의 하나다. 수 초 안에 이뤄지는 피트작업은 레이스 못지않게 재미있는 볼거리로 제공되는데 '피트인레이싱 for Kakao'에서는 유저가 직접 타이어를 교체하는 조작을 할 수 있다.

'피트인레이싱 for Kakao'은 트랙질주와 타이어 교체 등 나스카 경기의 묘미를 버튼 타이밍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어가 변경될 때마다 속도감에 맞는 카메라 전환으로 빠른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다. 타이어를 교체할 때도 캐릭터들이 움직이며, 피트스탑의 시각을 다투는 촉박한 상황을 연출한다.

퍼펙트(Perfect) 판정을 잡아내면 디바이스의 진동과 함께 내 자동차가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화려한 연출 화면이 다시 하고픈 중독성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자동차는 물론 피트크루 멤버들까지 업그레이드하는 성장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랭킹 레이스, 데일리 이벤트, 피쳐드 이벤트, 레큘러 레이스, 챔피언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자동차와 피트크루의 컨셉이 독특하다. 자동차는 기존의 올드 머슬카에서 슈퍼카의 디자인을 여성들도 좋아할만한 미니카 느낌의 디자인으로 재탄생 되었다. 캐릭터 컨셉 역시 인간에서 팬더곰까지 3등신의 비율로 다양하고 귀엽고 깜찍하게 그려내고 있다.

'피트인레이싱 for Kakao'을 정통 나스카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모바일 게임인 만큼 정통성에서 벗어나 단순한 조작으로 자동차 경주만의 승부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신생 개발사인 가방맨스튜디오의 특이한 점은 핵심 프로그래머가 기존에 방산업체에서 군사용 무기를 개발하던 경력을 가진 게임 개발 초자라는 것이다. 게임 개발 경력자와 무기 개발 경력자의 어울리지 않은 만남이지만 처녀작인 '피트인레이싱 for Kakao'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

최근 주간리그가 추가되어 최대 1000등까지 코인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선착순 500명의 유저들에게 매일 100코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피트인레이싱 for Kakao'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및 게임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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