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최강의군단' 게임 시스템 및 콘텐츠 대폭 변경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3개 |
에이스톰이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하는 액션 MMORPG '최강의군단'이 시즌2를 선언하며 게임 전반적인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3일 실시한다.

이번 ‘제3세계의 균열’ 업데이트는 신규 던전인 ‘무한회랑’ 추가와 퀘스트 및 난이도 선택 시스템 도입, 다양한 보상이 핵심 내용으로, '최강의군단'의 새로운 변화의 서막을 알리는 시즌2의 첫 업데이트다. 12월 중 추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에도 매달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무한회랑’은 기존과는 달리 목표 점수나 종결자가 등장하지 않는 사냥터로, 몬스터의 레벨이 캐릭터들의 레벨에 맞춰 변화하기 때문에 레벨차가 많이 나는 친구들끼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 플레이한 만렙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도 서로 손해보지 않고 보상 받으며 성장이 가능하다.

특히 ‘무한회랑’에는 지난 테스트에서 호응을 얻었던 ‘갈리아노의 행운 시스템’이 부활한다. ‘갈리아노의 행운 시스템’은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피버타임, 페니타임, 갈리아노타임 이벤트가 발동하며 다양한 보상들이 쏟아지는 구조로,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무한 트랜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명확한 목표와 보상을 제공하는 퀘스트 시스템도 추가된다. 메인 시나리오를 경험하게 하는 ‘에픽 미션’, 사냥터별 특화 퀘스트 ‘예진이 미션’, 계정 단위로 수행할 수 있는 ‘에르메스 미션’ 등 총 8가지의 미션을 도입해 이야기 흐름에 대한 가이드와 더불어 이용자의 의지에 따른 게임 플레이 목표를 제공한다.

사냥터에서는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중 하나의 난이도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어떤 레벨의 캐릭터로도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더욱 강한 몬스터가 등장하지만 그만큼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강의군단'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보상 시스템 개편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운에 의존하는 보상 보다는 플레이 시간 등 개인의 노력에 따라 더 큰 보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 아이템 수치만 향상시키기 보다는 실제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했다.

게임 내 가장 높은 등급이며 특별한 효과를 더해주는 원더 아이템, 강화와 주문서로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오파츠 아이템, 미션 수행으로 얻을 수 있는 퀘스트 레어 아이템 등 10가지가 넘는 보상 시스템과 아이템들이 그것이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쩔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친구를 초대하면 최대 9000원, 친구에게 초대 받으면 최대 6000원을 더 획득할 수 있어 신규 가입자는 총 15000원의 문화상품권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누스의 키’와 함께 게임 내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VIP이용권도 추가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최강의군단'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주형 디렉터는 “여러 테스트와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며 처음 생각했던 '최강의군단'과는 다른 느낌의 게임이 되어버렸다”고 고백하며, “이번 업데이트는 3개월여에 걸친 서비스에서의 시행착오와 부족한 점을 솔직히 파악해 게임 전반적인 시스템의 수정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또 “열심히 준비한만큼 실제 이용자들이 새로운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트랜스라는 '최강의군단'만의 매력을 더욱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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