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크로스파이어 세계대회 세 시즌 연속 석권! 그러나 신흥강국의 도전은 거셌습니다.
12월 7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FS 2014 결승에서 중국의 Modern.DYTV.EP(이하 모던)과 베트남 대표 'BEGIN'(이하 비긴)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크로스파이어 세계를 호령하는 중국에 대항할 카드로 베트남이 결승까지 올랐기에 CFS서 사상 처음으로 비중국 국가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죠.
하지만 중국이 괜히 크파 최강의 면모를 자랑하는 것이 아님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모던은 1, 2세트를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아직 중국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했죠. 그래도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북미 등 많은 팀들이 가능성을 내보였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신흥강국들의 도전은 거셌던 시즌이었습니다. CFS 2014 결승전과 시상식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