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로야구 매니저', 2015년 빛낼 양띠 야구선수는? LG 박용택 1위

게임뉴스 | 길용찬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양띠 야구 선수 가운데 2015년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는 누구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0일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총 2,726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LG 박용택 선수가 27.07%(738명)로 1위를 차지했다.

LG 박용택은 2015 시즌에 앞서 팬들이 직접 구단 게시판에 잔류 릴레이 운동을 펼쳐 팀과 재계약을 마치고, L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수 있게 됐다. 그는 1979년생 양띠로 올해 36세이다. 야구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2010년 이후 꾸준히 매년 120경기를 나서는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그의 활약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2위는 21.83% (595명)로 삼성의 박한이 선수가 선정됐다. 박한이는 지난해에도 팀의 핵심전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역전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려 경기 MVP에 선정됐다. 그는 14년 연속 세 자리 수 안타 기록을 세우며 성실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넥센의 밴 헤켄이 21.2%(578명)로 3위에 올랐다. 그는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를 기록, 187이닝으로 이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밴 헤켄은 넥센의 창단 이후 첫 준우승을 이끌었다. 야구팬들은 그의 모습을 올해도 목동구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화로 둥지를 옮긴 쉐인 유먼, 부활을 노리는 KIA 최희섭, 메이저리그 출신의 KIA 김병현 등이 4, 5, 6위로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포털 게임트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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