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X East는 언제나 유저들 편이었습니다. 굵직한 게임들의 새로운 정보 공개는 물론, 북미권 게이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용광로와 같은 곳이었지요. 매번 그랬습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숨도 쉬지 않고 그들의 열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셔터가 시뻘겋게 타오를 만큼 열심히 눌렀습니다. 한데 일반인 코스플레이어가 워낙 많다 보니 이번에 모두 보여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먼저 빙산의 일각만 살짝 공개할게요. 남은 PAX East 2015 기간 동안 진국 코스튬 플레이를 더 담은 후, 제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