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선술집 난투를 준비하라! 신규 콘텐츠와 인터페이스 담은 하스스톤 2.7 패치 예고

게임뉴스 | 정성모 기자 | 댓글: 103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신규 업데이트인 2.7 패치 콘텐츠 상세 내용을 공개하고 이 패치가 6월 중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7 패치는 기존 직업 영웅을 새로운 영웅으로 바꿀 수 있는 신규 영웅, 새로운 대전 방식인 선술집 난투,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덱을 꾸밀 수 있는 카드 뒷면 세부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 그동안 감춰져있던 4번째 슬롯은 '선술집 난투'로 밝혀졌다.


패치와 함께 추가될 영웅은 신규 직업이 아닌, 기존 직업을 대표하는 다른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로 고유의 초상화와 카드 뒷면, 특유의 감정 표현 그리고 게임이 시작할 때와 영웅 능력을 쓸 때 나타나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첫 영웅으로 지난 6월 5일 드워프 왕국 아이언포지의 강력한 군주이자 유명한 전사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이미 공개되었으며, 곧 다른 신규 영웅들에 대한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신규 영웅은 게임 내 상점에서 각각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새롭게 추가될 영웅들의 실루엣
신규 카드 뒷면과 관련해서 알레리아, 메디브가 유력한 주인공으로 점쳐지고 있다.


2.7패치의 신규 콘텐츠인 선술집 난투는 친구, 또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매주 새롭게 적용되는 특별한 규칙에 따라 직접 카드 덱을 구성하거나 미리 짜여진 카드 덱을 사용해 대전을 진행하며 전혀 다른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모드로, 그동안 가려져 있던 하스스톤 게임 시작 화면의 네 번째 버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선술집 난투는 매주 목요일에 시작돼 차주 월요일에 종료되며, 입장하려면 하스스톤에 등장하는 아홉 영웅 중 적어도 하나의 영웅 레벨을 20까지 달성해야 한다.

2.7 패치가 적용되면 선술집 난투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선술집 난투 출시를 기념하여 출시 기간 중 이 모드에서 매주 첫 게임을 이기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카드 팩 하나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선술집 난투 관련 보상은 추후 변경될 수 있음)









선술집 난투 및 새로운 영웅과 함께 각각의 덱에 서로 다른 카드 뒷면을 적용할 수 있는 세부 설정 기능이 추가된다.

이 기능으로 어떤 특별한 덱에 그게 맞는 특별한 카드 뒷면을 적용하길 원할 경우에나 모든 덱에 동일한 카드 뒷면을 사용하거나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레이어가 보유한 모든 카드 뒷면들이 ‘내 카드’ 목록으로 옮겨져 카드 뒷면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즐겨 찾는 카드 뒷면 설정으로 더 편리하게 모든 덱에서 사용하는 기본 카드 뒷면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영웅도 카드 뒷면과 동일한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 카드 뒷면 리스트 및 덱별 고유 뒷면 설정이 가능해진다.
이미지로 공개된 '알레리아'와 '메디브' 등 신규 카드 뒷면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2.7 패치는 기존에 출시된 2개의 모험 그리고 확장팩과 동일하게 모든 플랫폼에 동시 적용되어 플레이어들은 플랫폼에 관계 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스스톤 패치 2.7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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