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5] 증강현실이 눈앞에… 홀로렌즈로 보는 '마인크래프트' 시연 영상

동영상 | 이동연 기자 | 댓글: 5개 |

마이크로소프트는 E3 2015에서 자사가 개발한 홀로렌즈(Holorens)로 '마인크래프트'를 시연했다.

'홀로렌즈'는 지난 빌드 컨퍼런스에서 윈도우 10과 함께 공개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로, 눈썹 부분에 별도의 센서가 달려 착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게 해준다. 또한, 착용자의 손짓에 따라 가상세계 내 오브젝트가 반응하며, 가상현실 내에서 영상을 손짓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화면 자체의 크기를 늘릴 수도 있다.

기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홀로렌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터랙션'이다. 기존의 제품들은 사용자가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서 눈앞의 광경을 보는데 그쳤다면, 홀로렌즈는 유저들의 모션을 인식해 가상현실 내에 특정 변화가 동반된다. 별도의 연결이나 폰, PC가 필요 없으며, 그 자체로 동작이 가능하다.

이번 시연 모습은 키넥트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증강현실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공개되었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아무것도 없는 테이블 위에 직접 블록을 쌓은 것처럼 만들고, 그안의 움직이는 캐릭터 및 오브젝트를 조작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4년 9월 '마인크래프트'를 개발한 모장을 인수한 바 있다. MS가 모장을 인수하면서 쏟은 금액은 25억 달러(한화 약 2조 5,97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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