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닌텐도, 故 '이와타 사토루' 사장의 후임으로 '키미시마 타츠미' 상무 결의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3개 |



금일(14일), 닌텐도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키미시마 타츠미(君島達己) 상무를 새로운 대표 이사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키미시마 상무는 1998년 10월 처음 닌텐도에 입사하여 2000년 12월에는 주식회사 포켓몬의 대표로 취임했고, 현재 닌텐도 북미 지부의 이사겸 전무 이사, 경영 총괄 본부장 및 인사, 총무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소유 주식수는 200만 주다. 키미시마 상무는 故 이와타 사토루 사장에 이어 9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닌텐도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이와 더불어 임시로 사장 업무를 수행하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는 신설된 직위인 '크리에이티브 연구원'으로, '다케다 겐요' 전무는 통합 개발 본부장에 임명됐다.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가 맡은 신설 직위인 연구원은 고급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영역에서 조직 운영에 대한 지도 및 조언을 하는 일종의 고문 직위다.

이번 닌텐도의 대규모 조직 변경은 9월 16일부로 적용될 예정이며, '미야모토 시게루' 및 '다케다 겐요' 전무의 후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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