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에 왔다면 각 게임사의 부스 앞에서 부스걸이나 혹은 관계자들이 각종 팜플렛을 나눠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팜플렛은 자신의 부스에 '재미있는 게임이 있으니 보고가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일종의 광고용지라 할 수 있지만, 때로는 고급스러운 책자형부터 미소년, 소녀가 그려진 일러스트로 인해 절로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잘 만든 팜플렛은 열 부스걸 안부럽(?)다는 말이 있듯, 각 개발사들의 팜플렛 경쟁은 치열했는데요, 각종 팜플렛을 들고 다니다 지치지 않도록 에코백이나 비닐백을 나눠줘 콜렉터들의 혼에 불을 지피기도 했죠.
또한, 일부 부스에서는 왠만한 굿즈 상품보다 더 고급스러운 자사의 OST가 담긴 CD나 스티커, 부채, 수건 등을 나눠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스마다 관람객을 어떻게 끌어들일지 전략이 담겨있는 팜플렛은 그 경쟁이 실로 치열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이번 2015 도쿄게임쇼의 팜플렛과 무료로 나눠주는 굿즈는 무엇이 있었는지, 사진에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