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글로벌파이널] 집정관 모드 이벤트 매치, 임요환-정종현의 승리로 끝나

경기결과 | 신동근 기자 | 댓글: 20개 |



'집정관 모드'의 이벤트 매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한국 시각으로 7일 펼쳐진 2015 WCS 글로벌파이널 이벤트 매치에서 임요환-정종현과 홍진호-임재덕이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로 경기를 펼쳤다.

임요환-정종현은 1세트에서 끝없는 사이클론 소모전 끝에 해방선까지 추가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홍진호-임재덕도 2세트 초반에 땅굴벌레를 상대 기지 앞에 뚫으면서 압박을 가했으나, 끝없이 늘어나는 테란의 자원줄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 임요환-정종현은 이후 다수의 전투순양함으로 차원 도약을 하는 퍼포먼스까지 보인 끝에 GG를 받아내면서 2:0 승리를 따냈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 모드인 '집정관 모드'로 진행됐다. 집정관 모드는 두 사람이 한 진영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한 명이 생산을 전담한다면 다른 한 명은 컨트롤을 전담하는 등 역할을 세분화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블리즈컨2015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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