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중시하는 라이엇 게임즈. 그런 라이엇 게임즈가 올해 초, 로스엔젤러스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캠퍼스는 라이엇 게임즈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직원(라이어터)들이 유저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주기 위해 작업하고, 생활하는 공간이죠. 전체적인 건물은 다이아몬드 형태. 즉 소환사의 협곡을 모티브로 하여 배치했다고 하네요. 네 개의 건물은 스킬 단축키인 QWER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이외에 건물 구조에도 게임의 콘셉트가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각 섹션엔 '프렐요드' '아이오니아'와 같은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라이엇 캠퍼스 내부는 수많은 회의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약 200개 정도의 회의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회의실이 있는 이유는, 아무리 작은일이라도 바로 회의를 통해 최고의 솔루션을 도출, 유저들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라이어터들은 유저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대표적인 게 '라이엇 PC방'입니다. 한국의 PC방 문화를 재현하여, 한국 유저들의 입장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죠. 최근 패치된, 특성이 ID에 저장된 것도 PC방 문화가 많이 참고가 됐다고 합니다.
보안상의 문제로 많은 사진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액기스는 담아 봤습니다. 새로워진 라이엇 캠퍼스. 함께 둘러보시죠.
올스타전 취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양예찬(Noori) 기자
양예찬(Noori)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