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IMAX 3D로 스톰윈드를! 영화 '워크래프트' 국내 6월 9일 개봉

게임뉴스 | 김지연 기자 | 댓글: 250개 |



인간과 오크의 숙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국내 개봉일과 IMAX 3D 상영 소식이 전해졌다.

유니버셜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는 6일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개봉일을 '6월 9일'로 밝혔다. 또한 일반 2D 상영 외에 IMAX 3D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레전더리 픽처스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중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는 블리자드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얼라이언스의 영웅 안두인 로서와 호드 영웅 듀로탄의 대립을 중심으로 "두 개의 세계, 하나의 고향"이라는 아제로스 세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는 트래비스 피멀(안두인 로서), 토비 케벨(듀로탄), 폴라 패튼(가로나), 로버트 카진스키(오그림 둠해머) 등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나아가 던칸 존스(더 문, 소스코드) 감독, 찰스 리빗, 던칸 존스 각본, 영화 '스타워즈' 및 '아바타' 등을 작업한 ILM이 특수효과를 담당했다.

초창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영화는 인간 중심의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감독이 '샘 레이미'에서 '던칸 존스'로 변경되었고, 영화의 이야기 역시 인간과 오크가 동일한 비중으로 그려지도록 변경되었다. 이와 관련해 던칸 존스 감독은 "단순한 선과 악 구도가 아닌, 싸워야 하는 이유가 타당한 상황을 그리고 싶었다. 인간과 오크 양 진영 모두 동등한 관점으로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에 열린 '블리즈컨2015'에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풀버전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나아가 던칸 존스 감독과 여러 배우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한 소감과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