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크로스서머너' 3월 17일 서비스 종료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댓글: 14개 |




일본 개발사 포케라보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크로스서머너'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공식 카페를 통해 '크로스서머너'의 서비스를 3월 17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2월 15일부로 인앱 결제가 종료되며, 유료 재화인 '소환석' 및 '패키지 아이템'의 판매도 중단된다.

유료로 구매 후 서비스 종료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소환석' 잔여분에 대해서는 2016년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환불 신청을 접수 중이다. 2016년 2월 1일 0시부터 2월 15일 11시까지 결제한 상품은 전액 환불처리되며, 이벤트나 시스템상 무료로 지급된 아이템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다.

크로스서머너는 2D로 표현된 캐릭터와 속성, 콤보, 공중 연속 공격 등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된 모바일 액션 RPG로, 2015년 8월 24일 한국 구글플레이에 런칭하며 '본격 애니메이션 RPG'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유저에게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접속자 감소와 매출 하락 등으로 결국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게 되었다. 오는 4월에는 일본에서의 서비스도 종료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크로스서머너'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공식 카페는 비공개로 전환되어 검색 및 카페 주소를 통해서는 방문할 수 없으며, 기존에 가입했던 회원만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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