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가 전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있는 가운데,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마스다 준이치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소감과 당부의 말을 남겼다.
마스다 준이치는 '포켓몬스터' 1세대 시절 부터 개발에 참여하여 전 '포켓몬스터' 게임의 음악을 담당하고, 이후 시리즈에서 프로듀서, 프로그래머, 기획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아버지' 라 불리는 이들 중 하나다.
그런 그가 자신의 LINE 블로그를 통해 자신도 '포켓몬 GO'를 즐기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아직 서비스되지 않고 있는 일본 및 아시아, 유럽 일부 지역의 유저들에게 "일본의 여러분들, 유럽과 아시아 여러분들, 오래 기다리고 계십니다. 안정화를 거쳐 출시가 가능해질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포켓몬 GO'는 지난 6일 호주, 뉴질랜드 지역을 시작으로 14일 현재 미국, 독일에서도 서비스가 되고 있다. 본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나이안틱 랩스는 지속해서 각 국가에서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한국의 경우 속초 등 관동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현재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