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1~14일 유아교육전, 80년간의 유아보드게임 한 자리에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오는 11~14일 4일간 열리는 '제37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어린이유아용품전'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준비한 128종의 보드게임이 25~63% 할인된 가격으로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보드게임의 대명사인 할리갈리 시리즈나 젠가, 보드게임 부흥기를 열었던 모노폴리, 인생게임에서부터 최신 화제작인 몰타의 관문, 방주에 탈 동물들까지, 지난 80여년간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보드게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판매대 자체가 어린이 보드게임의 역사를 모아둔 박물관이 되는 셈. 유아교육전이라는 특성에 맞게 5세 수준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사다리 게임, 메모리 게임류의 보드게임들은 9000~1만원 선에서 판매된다. 한국어판으로는 가장 최신 멘사 셀렉트 보드게임인 등불축제도 28% 할인된 21,5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을 위해서 시연도 할 예정이다.

시연 품목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독일 어린이 게임상(Kinderspiel des Jahres) 1, 2회 수상작인 <무당벌레 가장 무도회>와 <비바 토포>. 통통 튀어오르는 토스트를 프라이팬으로 받아내는 유아게임 <토스트 통통>도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교육전이지만 유아보드게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3천여 명의 참가자가 예선전에 지원해 화제가 되었던 보드게임 대회 <스플렌더 그랑프리>의 단일종목인 전략 보드게임 <스플렌더>를 비롯해, 4인 이상 파티게임으로 유명한 <텔레스트레이션> 등 다소 높은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맞는 보드게임들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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