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0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모바일 FPS '스페셜솔져'의 유저 대회 및 행사인 '섬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스페셜솔져'는 지난 5월 넥슨GT 에 인수된 게임 개발사 웰 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FPS 로, 유저간 3대3 대전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런칭 후 처음 마련된 유저 행사인 이번 '섬머 페스티벌' 에서는 총 32강의 예선을 치뤄온 3대3 클랜 토너먼트를 비롯, 럭키 드로우, 룰렛 사격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100여명이 넘는 유저들을 맞았다.
'스페셜솔져'를 주로 플레이 하는 청소년 유저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가족이 모두 놀러오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토너먼트는 4강전부터 시작해 각 클랜에서 3명씩 주전 멤버가 출전, 지급된 계정 내에서 부스트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사용해 구성을 짤 수 있었다.
대회에는 총 4개 팀이 출전해 결승에 오른 GOD. 와 새벽 두 팀이 5전 3선승제를 펼쳐, 5라운드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새벽이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가 마무리 된 뒤에는 럭키드로우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나누어주어,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