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일정 끝!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차 마지막 경기가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 C, D조의 8강 진출자가 확정된 지금, 이제 남은 8강 티켓은 단 두 장. 오늘은 B조에서 그 두 주인공이 가려지는 날입니다. 출전하는 네 팀으로는 북미의 희망인 C9과 힘든 상황의 I MAY, 한국팀 킬러로 불리우는 플래쉬 울브즈와 한국 대표 SKT T1이 치열한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단 두 조각 남은 시카고 피자를 먹게 될 두 팀은 과연 어디가 될까요? 다양한 이변이 이어지고, 한국 팀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는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현장. 그 마지막 8일 차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샌프란시스코 일정의 마지막! 아침으로 웰던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 춤판이 벌어진 시빅 오디토리움에 도착!
▲ "자기, 어제 TSM이 뭘 한거야?"
▲ "나도 잘 몰라~"
▲ "레딧에도 퍼졌으니 묻을 수가 없네..."
▲ "에휴, 기껏 남미 북미 통일 해놨더니..."
▲ "아저씨, TSM 화이팅!" "이젠 아냐..."
▲ 어느 사이 정든 기자실...
▲ ...은 뻥이고, 뛰쳐나와 관객들을 둘러봅니다.
▲ 엄브렐라 주식회사 잔나
▲ 벌써 많은 팬들이 치어풀을 만들었군요.
▲ SKT T1의 인기도 대단합니다.
▲ 머리에 I MAY 판박이 스티커를 붙이는 팬
▲ 뭔가 모자라게 붙었습니다. 뭔가 모자라게... 모자라게...
▲ "헉, 우리 서포터 어딨어!" "엔터키부터 뺍시다 우리"
▲ 결국 '아테나'가 등장합니다.
▲ 다소 독특하게 시작하는 I MAY
▲ 어쩐지 기분은 좋은 플래쉬 울브즈
▲ "힘 내요, 손 코치!"
▲ 치열하게 벌어지는 승부,
▲ 놀랍게도 I MAY가 점차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 "이건 말도 안 돼!"
▲ 결국 I MAY가 1승을 거둡니다!
▲ "이게 내 용병술이야!"
▲ "욕 봤소, 아테나."
▲ '나, 정글러 계속 해도 되는걸까...'
▲ "점늑이 완패했다고?"
▲ 덩실덩실
▲ 이어 경기를 준비하는 SKT T1
▲ '선구야, 네가 나타났을 때... 온 화제글이 네 이름을 속삭였단다...'
▲ "우리가 북미의 희망이다, 언영아!"
▲ "가자고, 어서!" 몸소 라이즈가 된 김정균 코치
▲ '김정균 코치... 정말 완벽히 멋져...'
▲ "내 스킨 인기 많은거 잘 보고 있냐?"
▲ "파워~ 파워 랭킹~"
▲ '1년은 가겠네'
▲ 드디어 2경기 시작!
▲ "봐주지 않을 것이다, 듀크!"
▲ "그럼 내가 뒤를 봐주지!" "안돼요!"
▲ 치열하게 시작된 승부,
▲ 북미 버프! C9이 점차 기세를 가져갑니다.
▲ "이건... 우리의 운명이... 아니었는데..."
▲ "사랑하는 인벤러들을 실망시킬 순 없어!" 치고 나가는 SKT T1!
▲ 북미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 "그... 스노우... 스노우볼...."
▲ "...스노우볼~~ 굴러가유...~~"
▲ "말이 느려!!"
▲ 결국 SKT T1이 승리!
▲ 육식 SKT T1!
▲ "내가 원래는 막 울고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 "북미잼 C9을 줄이면 잼9" "뭐라구요?"
▲ "스무디? 맛있겠네요." "?!"
▲ 뭐라도 낚아와야 하는 C9!
▲ "북미 잼 좀 발라 먹어볼까?" 다음 상대는 플래쉬 울브즈!
▲ "응~? 멤버 섞인 팀한테 진 팀 얘긴 안 들리는데~?"
▲ "아, 진짜"
▲ "잘 하자, 언영아!" "네!" 서로의 화풀이 경기가 시작됩니다.
▲ 중반에 이르러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하는 플래쉬 울브즈!
▲ "아니, 이럴수가?"
▲ 결국 플래쉬 울브즈가 자존심 회복에 성공합니다!
▲ "안녕! 난 민이라고 해!"
▲ '스테이크인데'
▲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SKT T1
▲ 전력 회복을 마친 I MAY를 상대합니다.
▲ "김정균에게 질 순 없지!"
▲ "게이머들의 친구, 스틸시리즈 키보드를 사세요."
▲ "이번만 이기면 단 둘이 시카고 피자 먹기로 한 거죠?" "그럼!"
▲ "앗 듀크, 이건 오해야!"
▲ (벽쾅) "겨우 그 정도 마음으로 날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 혼란 속에 4경기가 시작됩니다.
▲ 팽팽한 초중반 상황
▲ "절대 그들을 신나게 해선 안돼!"
▲ 30분이 지나도록 팽팽한 경기
▲ "몇 등 드시겠어요?"
▲ "늘 먹던 걸로."
▲ 결국 SKT T1이 조 1위를 확정지으며 8강에 진출합니다!
▲ 으쓱으쓱
▲ "휴... 무서웠다."
▲ "딜량 확인은 필수."
▲ 인터뷰는 '뱅' 배준식 선수가 하네요.
▲ "나... 도 데려... 가..." I MAY와 단두대 매치를 하게 된 C9
▲ "중국도 세 자리 차지하자!"
▲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I MAY의 분위기
▲ "2위는 우리가 하고싶다!"
▲ 5경기가 시작됩니다!
▲ "말은 예쁘게, 생명은 소중하게 대해요 우리!"
▲ 하지만 점차 우위를 점하는 C9
▲ "힘 내, C9!"
▲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무대, 과연 C9은 단두대 매치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 마지막이 될 샌프란시스코 기자실 식사는 과연 입맛에 맞을 것인가!
▲ "끄어어어!"
▲ 결국 C9이 8강의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맙니다!
▲ "하하, 졌군요."
▲ "그럼 저는 이만 중국까지 수영하러 가보겠습니다."
▲ 한시름 놓은 C9
▲ 이제 다음 경기가 중요해집니다.
▲ 식사는 좀 패배한 느낌입니다.
▲ 다음 경기는 복수극, SKT T1과 플래쉬 울브즈가 맞붙습니다.
▲ "얘들아, 이미 1위니까 즐겁게 게임 하고,"
▲ "그리고 남김 없이 죽여..."
▲ 복수를 위해 '벵기' 배성웅 선수가 출전합니다.
▲ 6경기가 시작됩니다!
▲ "언영이에게 선물을 주지!"
▲ "아, 성가셔..." 울프 선수마저 킬을 따내며 앞서가나가기 시작하는 SKT T1
▲ 과연 그 결과는?!
▲ 주모! 이 컵에 가득 따라주소!
▲ 결국 SKT T1이 승리, C9을 8강으로 올려 놓습니다!
▲ "영광입니다." "훔냥"
▲ "복수는 이런 거야." "당신은 음..."
▲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SKT T1
▲ 또 한박자 늦은 듀크. 이렇게 샌프란시스코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