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드루스 안십 EU 부위원장, 1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자료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18일 H.E. Andrus Ansip(안드러스 안십) 유럽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혁신센터를 방문하였다고 금일(21일)밝혔다.

지난 2월 주한 EU회원국 대사관들이 경기혁신센터를 방문해 중앙과 지방정부 및 대기업 KT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의 현장을 본 것이 계기가 되어 금번 EU부위원장 방한 중 경기혁신센터를 찾게 되었다.

EU부위원장 일행은 임덕래 센터장으로부터 센터를 방문한 데 대한 감사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경기혁신센터의 역할과 운영형태,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 및 스타트업 성공사례 등에 대한 상세한 발표를 들었다.

이어폰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입이 아닌 귀로부터 나오는 목소리를 잡아내어 전화통화 상대방에게 보내는 해보라(대표 신두식)의 제품 리플버즈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은 EU부위원장 일행은 제품의 참신한 디자인과 가벼운 제품 무게에 놀라움을 표했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코스 영상 및 실제 언덕과 다운힐에 맞는 저항값을 그대로 재현해 언제든지 실내에서 싸이클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가상현실 싸이클 트레이닝 제품인 이씨쓰리(대표 김근우)의 비텔리(Bitelli)는 경사와 바람 등을 재현해 현실감 있는 실내 싸이클링을 구현한 데 대해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혁신센터 입주해있는 저렴한 공항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벅시(공동대표 이태희, 이재진)의 사무실을 방문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투자현황을 질문하는 등 벅시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스타트업캠퍼스의 창조경제혁신상품 전시관으로 이동한 EU부위원장 및 일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상품을 둘러 보고 ToonYou, Imagga, GetFindster, Real Speaker, Appiness, Teambay, My Music Teacher, The Energy Audit, Clear Flight Solutions 등 스타트업캠퍼스 1층에 입주한 유럽스타트업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안드러스 안십 부위원자은 "한국은 혁신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지난 2월 EU회원국 주한대사들이 다녀간 후 현장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는 말을 들어서 오게 되었다"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 육성이 붐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국가적으로 행하는게 매우 흥미롭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