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VR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게임엔진 '젠코', GPM 한국 총판

게임뉴스 | 김상균 기자 |
[자료제공 : 실리콘스튜디오 코리아]




2010년 한국에 처음으로 유니티엔진을 들여와 모바일게임 개발 대중화를 이끌어낸 GPM(대표 박성준) 이 VR개발에 최적화 된 게임엔진 “젠코”의 한국 공식 총판이 되었다.

젠코를 개발한 일본의 실리콘스튜디오는 2000년 부터 실시간 CG기술 , 온라인 기술 , 콘솔 게임 개발 등에 사용되는 여러 미들웨어 및 엔진 개발을 통해 이미 일본내에서는 유명한 상장회사이다. 주요 주주로 스퀘어 에닉스 , 소니 등 실리콘스튜디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많은 컨텐츠가 개발되어졌다.

젠코(Xenko) 엔진은 VR 개발에도 최적화 된 엔진이지만 유니티 게임엔진 처럼 다양한 플랫폼 개발이 가능하며 사용법 또한 아주 쉽고 라이센스 비용도 보다 저렴하게 보급 될 예정이다 .

GPM 박성준 대표는 “젠코라는 새로운 게임 엔진의 등장으로 개발자의 게임엔진 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고 개발자 개성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고 밝혔다.

실리콘스튜디오코리아 이규재 대표는 “ GPM을 통해서 젠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실리콘의 차세대 게임엔진 젠코를 소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젠코(Xenko) 엔진은 이번 3월 COEX에서 개최되는 VR EXPO 2017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GPM이 운영하는 게임개발자 커뮤니티 “데브코리아” 를 통해 엔진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정보 공유 판매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GPM이 개발 중인 VR 게임 서비스 플랫폼 “몬스터VR” 개발 파트너사에게 “젠코” 엔진을 무료로 제공하여 VR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들을 해 나갈 방침이다.

GPM이 젠코 한국 총판이 되면서 유니티, 언리얼, 젠코 이렇게 3개 게임엔진의 새로운 경쟁 구조로 시장이 형성될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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