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에서는 관우를 신격화하여 전쟁의 신인 관성제군(關聖帝君)이라 부르며, 공자의 사당을 문묘, 관우의 사당을 무묘라고 부른다. 관우의 사당인 관제묘는 중국은 물론이고, 대만, 홍콩, 한국 일본 등지에 세워졌다. 서울 동대문 인근의 '동묘'는 임진왜란 때 조선으로 출병한 명나라 군사들이 관우를 기리기 위해 설립한 사당이다.
진삼국무쌍:언리쉬드'의 개발자들을 만나고 나니 괜스레 관우를 만나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작정 관우상을 찾아가기로 했다.
관우를 기리는 사원 중 하나인 '씽티엔궁(行天宮)'은 대만 북부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사원 중 하나다. 진과스(金瓜石)에 위치한 '권제당(勸濟堂, 췐지탕)'은 거대한 관우상이 높은 곳에서 진과스를 보호하듯 내려다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닿고 있다.
■ 씽티엔궁의 관성제군
■ 더 큰 관우상을 찾아 진과스 권제당으로...
그렇다. 우리는 더 큰 관우를 찾아야만 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몇 굽이인지도 모르는 산길을 헤쳐나가 지룽(基隆)산 허리춤에 위치한 권제당(췐지탕)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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