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콘 #5] 매즈 미켈슨은 거들 뿐?! 한국 최초 코믹콘 현장의 모습은 과연?

포토뉴스 | 석준규 기자 | 댓글: 22개 |
무더운 4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한국 최초의 코믹콘 행사가 개막했습니다.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수많은 도시에서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코스튬 플레이를 넘나드는 수많은 문화 행사와 쇼가 한 자리에서 벌어지는 코믹콘은, 내로라 하는 '덕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참석을 꿈꿔 온 행사일 것입니다.

수많은 인벤 기자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미약한 덕력을 가지고 있는 기자. 하지만 지난 해 LA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해 본 귀한 경험을 자부심 삼아, 과연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코믹콘이 어떤 모습일 지 사진으로 담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진짜 매니아들을 위한 유서 깊은 만화 행사. 그 첫 날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드디어 도착한 코엑스의 C홀, 코믹콘이 열리는 곳입니다.




▲ 역사적 순간을 기록하는 동료




▲ 수많은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고,




▲ 벌써부터 부스 위치를 외우는 관객들도 있습니다. 빠른 구매를 위해서인가...




▲ 보다 먼저 입장해서 본 코믹콘 오프닝 무대. 곧 꽉 들어 차겠죠...




▲ 부스들이 준비를 슬슬 마치고 있습니다.








▲ 두 시가 되자 진행자가 무대에 올라오고,




▲ DJ 소다의 무대로 코믹콘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 다들 춤 추고 싶었을텐데...




▲ "내가 추지!" 오도방정을 떱니다.




▲ "거미줄 발싸!" 스파이디는 거들 뿐




▲ "다음에 또 그러면 베놈을 불러서 널 부숴 버리겠어"




▲ 마블의 C.B 셰블스키 부사장과 김정기 작가가 무대에서 인사를 나눕니다.




▲ 유쾌한 부사장의 모습








▲ 연둥지둥 등장하는 스티븐 연!




▲ 함성이 대단합니다.




▲ 하지만 매즈 미켈슨 등장에서의 함성에 비하면...




▲ 아 정말, 멋진 배우입니다.




▲ 유명인들의 영상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피곤한 데인 드한




▲ 기대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넥스트무브의 '다인' 게임 영상이 공개됩니다.




▲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튬 플레이도 이어졌죠.




▲ 언제나 최고!




▲ 이제 슬슬 현장을 둘러봅니다.




▲ 마블과 디씨의 전성기인만큼, 해당 굿즈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 잘 참았다




▲ 저렴하게 히어로 티셔츠를 득하는 청소년들




▲ 책방도 때 아닌 호황








▲ 각종 그래픽 노블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아르누보 출판에서도 다양한 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책도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김정기 작가와 테라다 카츠야의 콜라보레이션 책을 구매했는데...




▲ 구매만 했을 뿐인데...




▲ 띠용! 김정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사인을 얻게 되었습니다.




▲ 어릴 적 꿈이 이뤄진 것 같네요.




▲ 다양한 라이브 드로잉도 시연되고,




▲ 이외에도 아마추어 작가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국내 작가들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 거대한 공기 풍선 조형 작업




▲ 오, 마그리트!




▲ 은행이 여긴 무슨 일일까요? 심지어 엄청나게 붐빕니다.




▲ 알고보니 마블 캐릭터 카드를 발행해주고 있습니다.








▲ "어-이!"




▲ 지난 해 아트토이전에서 봤던 다프트 펑크 무대가 다시 들어섰군요. 언제 봐도 훌륭합니다.




▲ 마이클 잭슨도 추가됐군요.




▲ 원피스 부스에서 발길이 멈췄습니다.




▲ 여기저기서 인기 만점...




▲ 설득력 있는 음식




▲ 해적 식단 > 군인 식단




▲ 동료 인증...은 아니고 뭔가의 퀴즈를 하고 있었습니다.




▲ 뭔가 빠졌다 싶었죠? 수많은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역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 극도로 업신여겨주길 바랐는데...












▲ 배터리 좀 주세요...








▲ 잘 나가 보이지만,




▲ 어딜 가도 동네북인 스파이디




▲ 조권과 사진 한 장! 꽤 잘 나가는 스파이디




▲ 빈 디젤인 줄 알고 놀란 조권




▲ 평균적인 퀄리티가 생각보다 정말 좋아서 놀랐습니다.




▲ 더 많은 코스프레 모습은 잠시 뒤 코스프레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 카메라 세례를 받은 원더우먼




▲ 지갑을 여는 수많은 피규어들과,




▲ 지갑 열어도 못 사는 여러 조형물들...




▲ 에나벨 인형




▲ 변해라 얍












▲ 자신이 피규어가 된다면 어떤 기분일지...




▲ 블리자드도 스태츄를 뽐냅니다.








▲ 누구나 두 컷은 찍게 된다는 디바 스태츄




▲ 이렇게...




▲ 굿스마일의 넨도로이드도 대기 중




▲ 이건... 아니고...




▲ "꺼내줘 임마..."




▲ 어디서도 꿇리지 않는 그의 피규어




▲ 기괴해...




▲ 이 친구들 너무 좋습니다.












▲ 뛰어난 조형사들의 수준급 피규어와 디오라마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살 수 없으면 뽑고,




▲ 뽑고,




▲ 그래도 없으면 깎아 만들고...




▲ 각종 업체들도 참여했습니다.




▲ 모두를 코스어로... 분장을 해주는 서경대학교 부스








▲ 특이하게도 슈크림을 파는 부스도 있습니다.




▲ 향기 때문에 미쳐버리는 줄...




▲ 기록의 벽




▲ 세상에 이런 구수한 만화체를 오랜만에...




▲ 부스는 아니고, 흥에 겨워 게임 노래를 연주하던 관객




▲ 모여서 만화를 보는 장소




▲ 정말 이건 좋네요.




▲ 바깥에도 뒹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NC 소프트도 자사의 IP를 활용한 코믹스 부스를 열었네요.








▲ "어이, VR로 나를 느껴봐..."




▲ 그래서 줄을 서 있습니다.








▲ 쑥스러워...




▲ 오프닝과 함께 했던 넥스트무브의 '다인' 부스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요?




▲ 스파이럴 캣츠가 사인회를 하고 있네요.




▲ 부럽다 꼬마...








▲ 특이하게도, 질서의 편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 혼돈에 편에 미리 설 수도 있습니다.




▲ 아무래도 사람들은 혼돈을 원하나 봅니다.




▲ 이제 많이 돌아본 것 같지만,




▲ 첨단 타블렛을 시연하는 와콤 부스와,




▲ 아직 많이 남은 메인 무대 행사들,




▲ 수많은 게임들,












▲ 각종 어트랙션 등, 남은 할 것들이 참 많아 보입니다.




▲ 아무래도 며칠 더 와야겠습니다.




▲ 볼 것, 할 것 많은 코믹콘,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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