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이하 BIC)가 2일 차를 맞이했습니다. 어제가 개발자를 위한 날이었다면, 오늘은 게이머를 위한 날이었는데요. BIC 최초로 유료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게이머가 찾아 축제를 즐겼습니다.
개발자들은 서로 프로젝트 이야기하기에 바빴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유저에게 자신들의 게임을 소개하기 바빴습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선정된 개성 있는 게임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PC, 모바일, 콘솔, VR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말이죠.
BIC는 게임 외에도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습니다. 에이크라운의 코스프레와 함께 인디밴드 ‘따로폰도’의 공연, 인디게임 ‘아쿠토: 매드월드(AKUTO: Mad World)’로 열리는 e스포츠 역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아쿠토’는 우승자와 개발자가 경기를 벌이는 특별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게이머를 위한 볼거리가 풍성했던 BIC 두 번째 날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