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주최한 '2017 피버페스티벌(FEVER FESTIVAL)'이 9월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밤 늦은 시각까지 공연이 이어진 덕분에 서울 시청 앞은 이제 어느 덧 찾아온 가을 날씨로 인해 쌀쌀했지만,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의 열기로 쌀쌀함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었는데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던 오늘의 공연은 1부에서는 신현희와 김루트, 플루토, 볼빨간 사춘기, 넉살, 도끼&더 콰이엇 등 유니크한 매력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팀들이, 이어지는 2부에서는 블랙핑크, 러블리즈, 레드벨벳, 하이라이트, 워너원, 싸이 등 한류 돌풍을 책임지고 있는 K-Pop 열풍의 주역들이 총출동하며 서울광장에 모인 3만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피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몇몇 뮤지션들은 NC 소프트와 함께 콜라보하여 피버 페스티벌 만을 위한 신곡들을 발표하기도 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렸는데요. 선선한 가을 밤 속에 펼쳐졌던 2017 피버페스티벌의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