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도 역시나 치열했습니다. 사전 예측에서는 8팀의 감독이 모두 킹존의 우승을 점칠만큼, 킹존의 기세는 압도적이었죠.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결승'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쉽사리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1세트를 먼저 가져간 아프리카 프릭스, 하지만 그 후 '프레이' 김종인 선수의 카이사를 필두로 총력전을 펼진 킹존 드래곤X. 결국 4번째 세트만에 3:1로 아프리카 프릭스의 도전을 뿌리치고, 작년 섬머에 이어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습니다. 뜨거운 환호성과 선수들의 열정이 가득했던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의 결승경기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