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3일),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8’이 중국 상해에 위치한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쇼인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와 열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태풍 종다리가 상해로 다가오는 탓에 소나기가 줄기차게 쏟아졌음에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작년에 이미 차이나조이를 방문한 경험이 있어 크게 놀랄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는 제 오산에 불과했습니다. 차이나조이 2018은 작년보다도 더욱 화려해졌고,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그 어느 게임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대형 부스에 미니게임, 퀴즈, 시연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도입됐고, 여기에 차이나조이의 전매특허인 고퀄리티 코스프레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시너지가 발휘됐습니다. 즐겁지 않을 수가 없었죠.
태풍도 물러나게 할 만큼 뜨거웠던 '차이나조이 2018' 1일차, 그 모습을 인벤 차이나조이 취재팀에서 전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