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23일의 쾰른, 게임스컴 현장 사진을 정리하기 위해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스컴 2일 차' 폴더 속 수많은 부스 사진들 중 유난히 눈에 자주 보이는 부스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죠. 이렇게 많은 부스 사진이 나오려면 일단 부스가 커야 하고, 그리고 올해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부스는 커다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매년 블리자드 부스는 따로 풍경기가 나갈 정도로 방대한 크기를 보여줬습니다. 2018년에도 어김없이 블리자드는 자사의 모든 프랜차이즈를 들고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겉으로만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닌, 게임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들로 꾸며낸 부스 안 역시 디테일이 대단했습니다.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던 게임스컴 2018의 블리자드 부스 모습을 사진으로 간단히 담아 보았습니다.
▲ 정크랫의 신나는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서면,
▲ 블리자드의 웅장한 부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각 게임 부스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돋보였습니다.
▲ 하지만 언제나 하스스톤의 부스 분위기가 가장 편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이것도 파나요...?
▲ 선술집의 분위기를 가진 하스스톤 부스
▲ 모여 앉아 확장팩을 체험해보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 고블린 기술로 합성될 예정
▲ 스타크래프트2 부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 다들 시연만 너무 열심히 하고 계셔서...
▲ 사진으로 담을 것이 없습니다... 주륵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부스도 대규모 시연장을 갖췄지만,
▲ 독특한 이벤트로 이목을 끌기도 합니다.
▲ 바로 스텐실 타투. 소속감을 나타내는 효과적 방식.
▲ 명예와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부스. 아무래도 시연만 하는 부스는 그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