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소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캔스톤에서 출시한 LX-15 스타크 유무선 결합 블루투스 2채널 북쉘프 스피커(이하 LX-15 스타크)이다.
LX-15 스타크는 개인 PC 혹은 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최대 32W의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출력을 가지는 제품으로써, AV 스타일의 2채널 북쉘프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캔스톤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25.4mm 실크돔 트위터와 76.2mm 유리 섬유 재질의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하여 모든 음역에서 만족스러운 음향을 제공한다.
또한, 고밀도 일체형 우든 MDF가 사용되어 풍부하고 단단한 울림을 들려주며, 나무 재질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유려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LX-15 스타크는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을 지원하는데 여기서 블루투스란,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등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기술의 표준을 뜻한다.
참고로 블루투스의 어원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10세기경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통일한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국왕 '하랄드 블라톤(Harald Blatand - 영어로는 해럴드 블루투스, Harald Bluetooth)'의 별명을 참고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SIG는 자신들이 개발한 이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거대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통일한 해럴드 블루투스처럼 하나의 무선 기술의 규격으로 통일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셈이다. 블루투스의 공식 로고도 이 영향을 받아 하랄의 H와 블루투스의 B를 뜻하는 스칸디나비아 룬 문자에서 따와서 만들어졌다.
■ 패키지 구성
패키지 구성은 스피커를 서로 연결하는 인터커넥트 케이블(Interconnect Cable)과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AUX 케이블(1Stereo to 2RCA), 그리고 사용자 매뉴얼(제품 보증서 포함)로 구성되어 있다.
■ 제품 외형
■ 스피커 연결, 블루투스 및 AUX연결 테스트
블루투스로 음악을 재생했을때 음질이 아주 선명하게 들렸으며, 음역별로 풍부하고 노이즈없는 깨끗한 소리를 제공했다. 이 정도의 깔끔함이라면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AUX 단자로 연결한 상태에서도 멋진 음질을 제공해 주었다. 유무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개인 가정집은 물론 카페 등 매장에서도 사용하는데 활용도가 아주 높을 것이라 생각된다.
■ 마무리
이번 시간에는 캔스톤 LX-15 스타크 유무선 결합 블루투스 2채널 북쉘프 스피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LX-15 스타크는 4.0버전의 블루투스를 지원하여 빠르고 간편한 무선연결이 가능했으며, AUX 외부입력 단자를 통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과의 유선 연결도 가능해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넓은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최대 32W의 출력을 가지면서도 책상 위 모니터 옆에 거치할 만큼의 적당한 크기를 가진 제품으로써, 우든 MDF가 적용되어 가정에서는 물론 카페나 의류 판매 등의 매장에서 활용해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스피커 본연의 목적인 음질도 노이즈없는 풍부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현재 마켓인벤가 기준 58.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유무선 결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피커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