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는 지난 10일, 플레이스테이션 라인업 투어 생방송을 통해 자사의 신작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스스로를 '늑대'라고 칭하는 전사가 거대한 괴수를 상대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건 괴수와 전사의 압도적인 힘의 차이다. 방패로 방어하고 있음에도 괴수의 공격 한 방에 전사의 몸은 한껏 뒤로 밀려나고 자칫 한 대라도 맞았다간 그대로 벽으로 튕겨 나가기 일쑤다. 이에 검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지만 막기보다는 괴수의 공격을 피해 사각에 파고들어서 공격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거인으로 추정되는 존재들 역시 눈길을 끈다. 그들의 그림자가 보이자 결전을 준비하듯 얼굴을 굳히는 전사의 모습에서 거대한 적들과의 사투를 그린 게임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사이게임즈의 신작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은 AAA급 액션 RPG로 기타 자세한 출시일은 미정이며,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개발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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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2018) 최신 소식은 일본 현지에 나가 있는 TGS 특별 취재팀이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