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3일차가 종료된 토요일(17일) 저녁, 부산 광안리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위쳐'와 '궨트'시리즈로 유명한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가 한국에 방문하면서 위쳐의 팬들을 위한 팬 이벤트를 마련했거든요.
광안리 '고릴라 브루잉'에서 열린 이번 'Hello Korea: 위쳐 테마 팬 이벤트'에는 CDPR의 궨트의 개발 디렉터를 비록해 리드 게임 플레이 디자이너 등 주요 개발자들을 비롯해게롤트 코스플레이어로 유명한 Maul Cosplay, 한국의 예니퍼 '마이부'도 참여했습니다.
오후 6시부터는 이미 초청객들이 잔뜩 몰려 기나긴 대기열을 이룰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죠. CDPR은 앞으로도 본 이벤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한국 팬들과 소통해나갈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이버펑크 2077'의 한국어 로고가 최초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죠.
인벤에서는 많은 이벤트와 즐길거리, 그리고 곳곳에 위쳐 시리즈의 흔적이 가득했던 이번 'Hello Korea: 위쳐 테마 팬 이벤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