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난장판이 시작된다 '보더랜드 아수라장의 가면' 티저 공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현지시각 28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신작 공개 행사를 앞두고, '보더랜드' 시리즈 최신작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더랜드 - 아수라장의 가면(Mask of Mayhem)'으로 이름 붙여진 해당 영상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이번 타이틀이 시리즈를 잇는 작품이란 것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영상에서는 새로이 선보이는 얼굴은 물론이고 기존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던 NPC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기존 타이틀의 이후 이야기가 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전작인 '보더랜드2'에서 등장했던 NPC '타이니 티나'의 성장한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토끼 인형을 허리춤에 매단 타이니 티나는 어린 소녀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했으며, 보더랜드1의 주인공이었던 '모데카이', '브릭'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상황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되는 보더랜드 게임이 기존 시리즈의 연장선이라면, 약 5년 만에 신작이 공개되는 셈이 된다. 기어박스는 2009년 시리즈 첫 작품 '보더랜드'를 시작으로 2012년의 '보더랜드2'로 두 개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을 출시했다. FPS와 RPG를 접목하고, 독특한 세계관과 아트웍,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인 보더랜드는 지금까지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새로운 플레이어 캐릭터 그리고 반가운 얼굴들이 모두 등장할 보더랜드 최신작은 한국시각으로 29일 3시에 진행되는 스트리밍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