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금일(22일), 서울 소재 4개 PC방에서 '카카오 PC방 배틀'의 파이널 배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카카오 PC방 배틀은 PC방을 중심으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푸짐한 경품과 상금이 마련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PC방 대회처럼 진행되지만, 치킨 달성뿐만 아니라, 걷기나 달리기로 이동한 거리, 회복 아이템 사용 횟수 등으로 미션을 채워 경쟁보다는 배틀그라운드를 함께 즐기는 재미에 집중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신청만 하면 그 이후부터는 환경에 제약 없이 플레이하면 자동으로 미션이 계산되는 형태로 이벤트를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서울 소재 4개 PC방(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잠실점, 홍대점, 3POP PC방 신대방삼거리점, 남영점)에서는 온라인 배틀을 거쳐 파이널 배틀에 참여하는 이용자와 관람객을 위해 스쿼드 이벤트와 이벤트 매치, 파이널 배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인벤에서도 파이널 배틀 행사가 진행되는 PC방 중 한 곳을 찾아 대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마련된 사전 행사 '이벤트 매치'에서는 4인 1팀의 스쿼드 매치, 솔로 매치, 50대 50 소대 전투가 각기 다른 맵에서 진행됐습니다. 각 매치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들은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장 이벤트로 배그프렌즈 타투,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존, SNS 공유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은 방문한 이용자들까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됐습니다. 처음 마주하는 유저들과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진행된 '전략 가위바위보' 코너에서는 마치 수학여행의 레크리에이션 코너를 함께 즐기는 것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죠.
이날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1: 서울편’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배틀은 회복 아이템 사용 횟수가 가장 많은 '힐한닭', 걷기와 뛰기로 이동한 거리가 가장 긴 '달린닭', 그리고 최후의 1인을 뽑는 '위너닭' 등 3가지 미션으로 경쟁의 이뤄졌습니다. 미션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이 주어졌죠. 3개 미션의 우승자는 취재차 방문한 PC방 이외에 나머지 3개 PC방에서도 전부 선출됐고, 이날 유저들에게 지급된 대회 총상금 규모는 1,2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소재 PC방에서 진행된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1: 서울편’을 마무리한 후, 바로 이어서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경기편’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전국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PC방 이용자들이 모두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 PC방 배틀'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