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쇼 시절부터 꾸준히 존재감을 뽐내온 '추억의 게임장'. 올해 플레이엑스포에도 여지없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 아침이라 참관객이 많지 않았음에도 몇몇 자리는 벌써 게임에 몰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죠.
'추억의 게임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구세대 콘솔들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실제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 역시 다양한 구 콘솔들이 배치되었습니다. 닌텐도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는 발판이 된 패밀리 컴퓨터(패미컴)는 물론, 세가의 명과 암을 대변하는 세가 새턴, 그리고 드림캐스트도 참전했죠. 그 외 또 어떤 콘솔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사진으로 감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