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댄스 2019에서 승리를 거머쥔 김규만 기자와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된 강승진 기자는 다음 댄스 게임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키네틱 랩이 개발한 댄스 게임 '케이댄스(KDANCE)'가 전시되어 있는 부스였죠.
'케이댄스'는 행위인지 및 모션센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키네틱 랩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입니다. 스마트밴드의 6축 데이터로 사용자의 퍼포먼스를 인지하고, 이를 분석하는 AI 기술이 적용된 댄스 게임이죠.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손목에 스마트밴드를 착용하는 것 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은 올해 5월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케이댄스는 한국의 대중가요, 즉 K-POP으로 즐기는 댄스 게임입니다. 이번 승부는 트와이스의 '치어업'과 싸이의 '강남스타일', 두 곡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구경하던 공룡이 더 춤을 잘 추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