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트북 넘보는 강력한 성능! 삼성 갤럭시 북 S

▲ 미국에서 공개된 삼성 갤럭시 북 S

갤럭시 노트 10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미국의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태블릿처럼 작동하는 컨버터블 형태의 태블릿 노트북 '갤럭시 북 S'가 함께 등장했다.

갤럭시 북 S는 삼성 갤럭시 라인업의 3세대 태블릿 컴퓨터였던 '갤럭시 북 2'의 후속 모델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CX로 구동되며 화면은 13.3인치에 달하지만, 접었을 때의 높이가 11.8mm에 불과하고 무게 역시 1kg 미만으로 가볍다.

발표에 의하면 갤럭시 북 S 모델은 기존 세대인 갤럭시 북 2과 비교하여, CPU는 최대 40%가 향상되었고 그래픽 성능 역시 최대 80% 가량 향상되어 다양한 업무 및 게이밍 분야에서 쾌적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못지 않은 성능이지만 컨버터블 형태의 태블릿인 만큼 LTE와 802.11ac 무선 랜을 지원하고, 태블릿처럼 평소에는 별도의 부팅 과정이 필요없는 인스턴트 방식으로 동작한다. 메모리는 8GB,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슬롯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인 삼성 갤럭시 북 S는 금색과 회색 버전 모델(Earthy Gold, Mercury Gray)이 확인되었으며 초기 가격은 999$로 발표되었다. 한국 발매는 아직 미정이다. (출처: 삼성 갤럭시 북 S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