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6일), 유비소프트의 하반기 기대작인 '와치독스 리전'의 PS4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사조직에 점령당한 런던과 이에 저항하기 위한 레지스탕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은 레지스탕스들의 시점에서 보이며, 누구나 런던의 자유를 위해 레지스탕스가 될 수 있으니 어서 합류하라고 말하고 있다.
와치독스는 해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비소프트의 게임 시리즈 중 하나다. 전작인 1편과 2편에서 플레이어는 해커가 되어 악의 편에 설지 혹은 정의의 편에 설지를 판단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해킹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같았으며, 정해진 스토리 라인이 있지만, 오픈월드의 게임으로 플레이어의 판단하에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반대로 와치독스 리전은 전작과 달리 누구나 레지스탕스가 될 수 있음을 내세웠다. 런던의 자유를 위해서 누구나 해커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인데, 이에 따라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가 고정이었던 전작과 달리 공장 노동자부터 부랑자, 스파이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데드섹'으로 영입해 조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치독스 리전은 10월 29일 PC, PS4, Xbox One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PS5 버전은 11월 1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