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골드/전술서 낭비하지 마세요! 상황별 추천 진형 6가지 정리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세븐나이츠2에서 진형은 영웅들의 기본 배치를 결정하며 종류에 따라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종류는 총 15종이 있는데, 습득에 골드가 필요하고 이후 강화에도 전술서가 소모되기에 필요한 진형만 배우고 레벨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추천하는 진형으로는 치명, 속공, 전술이 있다. 치명 진형은 공격형, 사수형 등 딜러들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좋고 속공 전형은 이동속도를 추가로 얻는다는 장점이 있다. 전술 진형의 경우, 모든 상태이상 저항 효과를 가지고 있어 특정 스토리, 레이드 공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 영웅 보유 상황에 따라 공격 진형, 사수 진형과 포격 진형도 고려할 만하다.




▲ 15종의 다양한 진형, 어떤 것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 중열 치명타 효과 극대화! 스토리부터 결투장까지 활용성 높은 치명 진형

치명 진형은 전열 방어력 증가, 중열 치명타 확률 및 치명타 피해 증가, 후열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최근 치명타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치명 진형의 인기도 높아졌다.

7레벨 기준으로, 중열의 치명타 확률과 피해 증가량은 각각 9.3%, 13.9%다. 치명타 확률 증가 장비를 착용한 영웅을 중열에 배치해 치명타 확률과 피해량을 더 높일 수도 있고 공격력 증가 장비를 사용하는 영웅을 활용한다면 부족한 치명타 능력을 보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정 영웅 타입에 대한 조건이 없기에 만능형, 공격형, 사수형 등 원하는 영웅을 자유롭게 중열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치명 진형은 여러 콘텐츠에서 활용 가능하다. 스토리 공략, 4인 싱글 레이드, 성장 던전 등 특정 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서는 치명 진형을 사용해도 좋다. 정예 방치형 필드, 결투장에서도 취향에 따라 쓰이고 있다. 이처럼 넓은 범용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치명 진형을 바탕으로 하면서 필요한 다른 진형을 갖춰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 중열의 치명타 확률, 피해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치명 진형


◆ 이동속도 높일 수 있는 속공 진형, 방치형 필드/결투장/무한의 탑 특정 층 공략에 필요

속공 진형은 전열, 중열, 후열 모두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4레벨 기준으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7.1% 상승하고 5레벨로 높이면 그 수치는 7.7%가 된다.

공격속도도 괜찮은 옵션이지만, 속공 진영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동속도 증가 옵션 때문이다. 세븐나이츠2에서 이동속도는 생각보다 중요한 능력치다. 빠른 속도로 적에게 다가가기도 수월하고 반대로 적의 공격에서 벗어나기도 좋다.

속공 진형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방치형 필드와 결투장이 있다. 방치형 필드는 정예보다 일반 방치형 필드에서 많이 쓰이는 추세다. 일반 방치형 필드에서는 넓은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다수의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기에 빠른 속도가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결투장에서는 상대에게 접근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속공 진형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무한의 탑 41층부터 45층까지의 공략에도 속공 진영을 활용했다. 해당 층에서는 이동속도가 떨어져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하기 어려워지는데, 이를 속공 진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만약, 지금 무한의 탑 41층에 막혀있는 상태라면 속공 진영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일반 방치형 필드, 결투장에서 많이 쓰이는 속공 진형




▲ 무한의 탑 41~45층 공략에도 필요하다


◆ 저항 영웅으로도 상태이상 효과에 노출된다면? 전술 진형의 활용도 고민하자

상태이상 저항은 스토리 공략, 4인 레이드 공략에 필수 요소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 스토리에 도전하기 시작하면 상태이상의 필요성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적당히 육성한 길라한으로는 3장 보스인 기간테우스의 화상 공격을 버텨내기 어렵다.

보통은 스킬 레벨 증가 장비를 이용해 패시브를 높이지만, 조금 더 안정적인 공략을 원한다면 전술 진형에 골드와 전술서를 투자해보자. 해당 진형은 전열 방어력 증가, 중열 스킬 쿨타임 감소, 후열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전열에 배치하는 방어형, 중열 만능형, 후열 공격형은 추가로 모든 상태이상 저항이 상승한다.

5레벨 기준으로 상태이상 저항 증가 수치를 살펴보면 12.3%이며 6레벨 달성 시에는 수치가 14%로 증가한다. 마스터리에서 가져올 수 있는 상태이상 저항 수치가 65레벨에 5%, 90레벨에 10%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괜찮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영웅의 타입이 제한된다는 점은 단점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열 방어형, 중열 만능형, 후열 공격형이 아니라면 전술 진형을 통한 상태이상 저항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전술 진형을 사용할 때는 타입 조건에 맞춰 영웅을 배치하는 것을 추천하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효과를 받지 못하는 영웅에 조금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 타입 조건이 아쉽지만, 부족한 상태이상 저항을 높일 수 있다




▲ 레이드, 스토리 공략에 상태이상 저항이 더 필요하다면 전술 진형을 활용해보자


◆ 주력 영웅 보유 상황에 따라 선택할 만한 공격 진형 & 사수 진형/포격 진형

공격 진형과 사수, 포격 진형은 주력 영웅의 육성 상태에 따라 사용을 고민해볼 수 있다. 공격 진형은 전열 방어력 증가, 중열 공격력 증가 및 공격형 공격속도 증가, 후열 주는 회복량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같은 1-2-1 형태인 치명 진형과 비교했을 때 동레벨에서 전열의 방어력 상승 수치가 더 높고 후열에 지원형 영웅을 배치했을 때 회복량 상승 효과도 얻을수 있어 안정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중열의 공격속도 상승 효과는 공격형 영웅에게만 적용되기에 레이첼, 델론즈, 셰인 등 공격형 영웅을 주력 딜러로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 공격형 영웅에게 효율이 좋은 공격 진형


사수 진형은 전열과 중열에 각각 1명의 영웅을 배치하고 후열에 2명을 세울 수 있다. 4레벨 기준으로 전열 방어력 8% 증가, 중열 공격속도 10% 증가, 후열 공격력 4.3% 증가 및 사스형 스킬 쿨타임 4.3% 효과를 받게 된다.

사수형 영웅 둘을 주력 딜러로 함께 사용하는 상황이 많다면, 사수 진형도 괜찮다. 전열 방어력 수치도 괜찮고 후열에 사수형 영웅을 배치했을 때 받는 스킬 쿨타임 감소 효과가 매력적이다.

비슷한 형태로 포격 진형도 있다. 포격 진형을 사용하면 전열 방어력 증가와 방어형 받는 피해 감소, 중열 공격속도 증가 및 지원형 생명력 증가 효과를 받고 후열은 공격속도 증가와 함께 사수형 영웅은 공격력도 상승한다.

1레벨 기준으로 사수 진형과 포격 진형을 비교하면 전열과 중열에서 얻는 방어력, 공격속도 증가 수치는 사수형이 더 높다. 다만, 포격에는 전열 방어형 받는 피해 감소가 있고 중열 지원형 생명력 2.8% 증가 옵션이 있어 지원형 영웅 활용에 조금 더 유리하다.

후열의 경우, 사수 진형은 공격력 3.2% 증가와 사수형 스킬 쿨타임 3.2% 감소를 가지며 포격은 공격속도 6.4% 증가와 사수형 공격력 3.5% 증가를 제공한다. 만약, 사수의 스킬 쿨타임보다 공격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포격 진형이 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후열에 사수형 영웅 2명을 배치하기 좋은 포격, 사수 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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