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신작 소프트웨어 2종 발표

게임뉴스 | 최수빈 기자 |
[자료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http://www.nintendo.co.kr)는 Wii 전용 신작 소프트웨어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과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인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포켓몬스터 소울실버」를 각각 2010년 1월 28일과 2월 4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 Wii 전용 소프트웨어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Wii로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긴다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은 낮과 밤이 현실과 똑같이 흘러가는, 동물들이 주민인 숲 속 마을에서 마음 가는 대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소프트웨어다. 국내에서 25만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과 같은 느긋한 마을에서의 생활은 물론, 새롭게 활기 넘치고 번화한 타운으로 놀러 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TV 화면을 향해 Wii 리모컨을 포인팅하여 캐릭터를 이동시키거나, Wii 리모컨을 당겨 낚시를 하는 등 Wii만의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타운에 놀러 가면 광장에서 다른 마을의 주민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들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듣거나 진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타운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의 옷이나 가구를 판매하는 브랜드숍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미용실에서는 헤어 스타일을 바꾸거나 자신의 캐릭터를 Mii로 변신시킬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아이템 경매에 참가할 수 있는 「옥션 하우스」, 운세를 보거나 행복의 주문을 알려주는 「운세관」 등 마을에는 없는 다양한 가게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거나 과일을 따고 곤충을 잡는 등 채집생활을 하며 지낸다. 잡은 물고기나 곤충들을 마을의 가게에서 팔아 돈을 얻을 수도 있으며 돈을 모아 자신의 집을 크게 확장하거나 가구나 벽지 등을 구입해 집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도 있다. 주민들과 얘기하거나 편지를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거나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마음 가는 대로 느긋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에서는 잡을 수 있는 물고기나 곤충, 구입할 수 있는 가구나 옷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밸런타인 데이나 할로윈, 크리스마스는 물론, 구정, 정월대보름 등 한국만의 이벤트도 있어 사시사철 다양한 즐길거리로 더욱 충족한 마을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닌텐도 Wi-Fi 커넥션에 접속하면 멀리 떨어진 친구의 마을로 놀러 가거나 친구를 자신의 마을로 초대해 최대 4명까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친구의 마을에만 있는 과일을 따거나 친구들과 함께 마을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혼자서 즐길 때와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즐긴 사람은 정든 주인공의 얼굴과 이름 등을 Wii로 불러와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은 2010년 1월 28일 발매예정이며, 희망소비자가격은 44,000원이다.








◈ Wii 스피크 Wii로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 음성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Wii 스피크」는 Wii 본체의 USB 단자에 연결하여 TV 위에 설치하는 마이크 기능을 가진 주변기기다.

Wii 본체를 인터넷에 연결해 Wii 쇼핑 채널에서 「Wii 스피크 채널(2010년 1월 28일 서비스 개시)」을 다운로드 하면 멀리 떨어진 가족이나 친구와 서로의 Wii 스피크를 통해 음성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손에 들거나 몸에 부착하지 않고 TV 위에 설치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TV 앞에 있는 모두가 대화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Wii 스피크 대응 소프트웨어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과 함께 사용하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플레이 할 수 있다.

「Wii 스피크」는 2010년 1월 28일부터 발매 예정으로, 희망소비자가격은 35,000원이다.








◈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포켓몬스터 소울실버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포켓몬스터 소울실버는 신기한 생명체 포켓몬스터(줄여서 포켓몬)의 도감을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무대 성도지방을 여행해 가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 성장해 나가는 RPG게임이다. 본 소프트웨어에서는 같은 마을의 공박사로부터 포켓몬 한 마리를 받게 된 주인공이, 포켓몬과 함께 악의 조직 로켓단, 전설의 포켓몬칠색조와 루기아를 둘러싼 모험을 펼친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지니고 있는 포켓몬들 중 한 마리를 선택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되어, 포켓몬에게 말을 걸어 포켓몬의 반응을 살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포켓몬기어(줄여서 포켓기어)가 등장, 게임 속 캐릭터들과의 전화통화, 성도지방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게임상의 힌트를 얻을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닌텐도 Wi-Fi 커넥션과 DS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하면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 펄기아,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와의 포켓몬 배틀과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소울실버를 가진 최대 4명이 포켓몬으로 스포츠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포켓슬론이 새롭게 등장해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늘어났다.

이외에도 포켓워커가 동봉되어있는 점도 특징이다.

포켓워커는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소울실버 소프트웨어와 적외선 통신이 가능한 만보계로, 포켓몬을 넣어 가지고 걸으면 포켓몬의 친밀도가 높아지거나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다.

주인공이 지닌 포켓몬 중 한 마리를 포켓워커로 데려와 야생의 포켓몬을 잡거나 새로운 도구를 얻을 수 있으며, 포켓워커끼리의 통신으로 자신의 포켓몬을 친구의 포켓몬과 만나게 하는 등 포켓워커만으로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와 포켓몬스터 소울실버는 출현하는 포켓몬의 종류나 포켓몬의 출현율등이 다른 버전으로 2010년 2월 4일 발매예정이며, 희망소비자가격은 49,000원이다.







한편, 2009년 12월 24일 개봉하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 맞춰 포켓몬 선물 이벤트가 실시된다. 상영관에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 펄기아나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소프트웨어를 가져오는 관람객은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개봉 전 정해진 기간에 선물예매권을 구입한 관람객은 포켓몬 “피카츄 컬러의 피츄”까지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들 포켓몬을 발매 예정의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소울실버에 포켓몬 교환을 통해 데려가면 어떤 특별한 포켓몬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