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신작게임, 포트파이어 트위터 마케팅 진행

게임뉴스 | 최수빈 기자 |
[자료제공: 나우콤]

트위터가 국내외 기업들의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내년 초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나우콤(대표 문용식)의 전략슈팅 게임 ‘포트파이어’(http://ff.nopp.co.kr)는 지난 11월부터 트위터(http://twitter.com/fortfire)를 통해, 예비 이용자들과 미리 만나고 있다.

개발 단계의 게임 제작 과정을 공개하여 네티즌과 소통하고, 그 내용을 게임에 반영하고 있는 것. 또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부족한 게임의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을 북미 지역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홍보한 사례는 있으나, 국내 네티즌에게 활용된 사례는 처음이다.

나우콤은 “ 트위터는 게임 및 IT관련 얼리어답터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개발중인 게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들을 수 있고, 얼리어답터에 팔로우잉(미니홈피 1촌개념)하는 네티즌들에게 게임에 소개가 자연스럽게 파급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순권 나우콤 게임사업본부 PD는 “트위터는 네티즌과 보다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도구라고 생각한다” 며 “향후 트위터는 물론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인 미투데이를 통해서도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란 140자 내외 글자수로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거나 간단한 메모나 의견을 쉽고 편하게 남길 수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국내에선 김연아 선수가 사용한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해 졌다.

한편 포트파이어는 12월 18일부터 4일간 본격적인 CBT를 앞두고 마지막 게릴라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를 기념하여 넷북, MP3 등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포트파이어 공식 홈페이지(http://ff.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트파이어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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